행복한 유머


간 큰 상사가 부하 여직원한태
친구를 소개 시켜 달라고 자꾸 조른다.
이에 지친 여직원,"부장님 어떤 타입을 원하세요?"
"우유빛 살결인 여자라면 무조건 좋겠는데."
다음날 , 상사는 근사한 레스토랑에서 멋있게
빼입고 여직원의 친구를 만났다.
그런데 우유빛 살결은 커녕, 시커멓게 그을은 얼굴이다.
놀란상사 , 여직원을 구석으로 끌고 갔다.
"아니! 우유빛 살결이라고 했잖아!"
"어머 ,부장님, 초코우유는 우유가 아닌가요,뭐."


부부 싸움의 진수 !!
부부 싸움은 이렇게 왕창 하는 거랍니다
어느 한 부부가 부부싸움을 하다
남편이 몹시 화가 났다.
화가 난 남편은 아내에게 소리를 질렀다.
"당장 나가 버려!" 아내도 화가 나서 벌떡 일어섰다,
"흥, 나가라고 하면 못나갈 줄 알아요!"
그런데 잠시 후....
아내가 다시 자존심을 내려놓고 집으로 들어갔다.
아직도 화가 풀리지 않은 남편은
"왜! 다시 들어오느냐고 소리를 지른다.
"나에 가장 소중한 것을 두고 갔어요!"
"그게 뭔데?" "그건 바로 당신이에요!"
남편은 그만 피식 웃고 말았다.
그 날 이후 남편은 부부싸움을 하다가도
"우리가 부부 싸움을 하면 뭐해!
이혼을 하려해도 당신이
위자료로 나를 청구할텐데..."
라며 여유 있게 웃고 만다


고해성사
어떤 중년 부인이 고해성사를 했다.
“신부님, 저는 하루에도 몇 번이나
거울을 보면서 제가 너무 아름답다고 뽐냈습니다.
제 교만한 죄를 용서해 주십시오.”
이 고백을 들은 신부가 칸막이 커튼을 조금 들어 올려
그녀를 힐끗 쳐다보고는 이렇게 답했다.
“자매님 안심하세요. 그것은 죄가 아니고 착각입니다.
평안히 돌아가십시오."

늑대도 먹어야 살제
어떤 노처녀가 결혼 이야기만 나오면
이렇게 말하곤 했다.
''남자들은 모두 늑대야!
내가 늑대 밥이 될 것 같아?''
그러던 어느날,
그녀가 갑자기 결혼을 하겠다고 발표했다.
친구들이 놀라서 물었다.
''절대 늑대 밥은 되지 않겠다고 해놓고는
갑자기 왜 결혼하는 거니?''
그러자 그녀가 대답했다.
''얘들은? 늑대도 먹어야 살 것 아니니!

처자식이 있는 나무꾼
나무꾼이 선녀의 옷을 훔쳐
결국 두 사람이 결혼을 하게 되자
그걸 무척 부러워하던 선녀의 동생이
자기도 그렇게 되려고 연못에서 목욕을 하였다.
그런데 짜증스럽게
한참만에 나무꾼이 나타났다.
선녀의 동생은 못 본척하고
목욕을 계속하고 있는데
나무꾼이 그냥 지나가는 것이었다.
화가 난 동생이 그를 불렀다.
"당신, 나무꾼 아닌가요?"
사랑 을 아세요?
그러자 나무꾼이 말했다.
"나무꾼은 맞는데요.
저는 처자식이 있는 나무꾼이구먼요."


남아프리카행 비행기
안에서 백인중년 여성이 소리쳤습니다.
백인여성 : 이봐요,스튜어디스! 나 자리를 바꿔줘요.
스튜어디스 : 무슨 일 있으세요?
백인여성 : 이봐요,(보면)모르겠어요?
흑인 옆에는 앉고 싶지 않단 말이에요.
이런 사람, 불쾌해요."


여자 옆에는 흑인 남성이 곤혹스런 얼굴로 앉아 있었다.


스튜어디스 : 손님,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
비어 있는 자리를 확인하고 오겠습니다."

스튜어디스는 빠른 걸음으로 사라지고, 주위 승객들은
수런수런 불안한 분위기.
잠시 후 . . . 스튜어디스가 돌아왔다.


스튜어디스 : "손님,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국빈이 앉는 퍼스트클래스에 한 곳 빈 자리가 있으니까,
그쪽으로 모시겠습니다.
본래는 이런 일은 할 수 없습니다만, 옆자리 손님이
확실히 불쾌한 손님인것 같다며 기장님이 특별히
허락하셨습니다."


그러자 백인 여성이 자리에서 일어나려 하자
스튜어디스가 말했다.
스튜어디스 : "죄송합니다. 손님!
기장님께서 흑인 손님을 모셔오라 하셨습니다."


평소 아내 앞에서 꼼짝도
못하던 공처가가 시름 시름 앓다가 죽게 되었다.
남편: 여보, 나는 이제 얼마 못살것 같으니까 유언을 할게,
마지막 부탁 만큼은 꼭 들어주면 고맙겠소.
아내: 도대체 내게 뭘 바라는게요?
남편: 내가 죽거든 부디 박사장과 재혼 해 주구려.
아내: 박사장이라는 작자는 사기를 쳐서 당신을 망하게 한 원수 아니에요?
남편: 맞소, 그 놈이요!
그 놈에게 원수를 갚는 방법은 이길 뿐이오.꼴깍~~


유치한 질문
전신마취를 하고 수술 받은 아내가 병실로 들어왔다. 뒤따라온
간호사는 나에게 환자가 잠들지 않도록 깨워 놔야 필요한 주사를
놓을 수 있다고 하며 아내에게 자꾸만 말을 시켰다.
간호사 : 아줌마, 정신이 드세요?
아내 : ….
간호사 : (아내의 귀에 대고) 아줌마 이름이 뭐예요?
아내 : ….
간호사 : (다시 크게) 아줌마, 이름을 말해 보세요.
아줌마 이름 알아요?
아내: ….
간호사는 계속 몇 번인가 다시 물어 보고는 나갔다.
다음날 아내에게 마취에서 깨어나기 전의 상황을 얘기해 주었더니
아내는 간호사가 했던 말을 모두 기억하고 있었다.
그러면 왜 대답을 안했느냐고 물었더니
아내가 그 이유를 말했다.
“질문이 너무 유치하잖아.”

비난을 옮기는 입술이 되지마라.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고..
성격이 다르며 표현방법도 다르다.
가끔은 마음과 다른 말도 하고
마음에도 없는 말을 하기도 한다.
누군가를 평가하거나
비판하고 비난하는 일은 흔한 일이다.
더구나 그 자리에 없는 사람을
흉보기 쉬운 것이 사람의 마음이다.
친하고 가깝다는 이유로 당사자에게
말을 옮기는 것은 바보같은 짓이다.
더구나 그 비난이 다른 사람이 한 이야기라도
그의 귀에 들리는 것은 너의 목소리다.

주의하고 또 주의하라.
바위에 새겨진 글씨는 부서지면 사라지지만
마음을 다치게 하는 말은 영원히 맺힌다는 것을
세상 일을 다 알 필요도 없고 때로는 모르고
지나치는 것이 더 좋을 때도 있다.
나쁜 소식을 옮기는 입술이 되지 말고
환하게 웃어주는미소를 품은 입술이기를.

(옮긴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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