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첫 날 안개 자욱한 시골의 아침을 스케치 한다.

오월의 마지막 날 어제는 어머니 백내장 수술을 하고나니 진작 못해드려 마음이 아프다.

별 것도 아닌 것을 차일 피일 미루다 이제야 해드렸으니......

늘 혼자 계신 어머니, 우리 어머니 건강하시기나 해야 하는데.......

안개가 자욱한 집 주위를 돌아 보면서

잠시 옛 추억에 젖어 봅니다.

...................................... 



어머니가 심어 놓으신 현관 앞 마

산달래(A. grayi)

달래와 비슷하나 꽃이 연한 자주색이고 5~6월에 산형(傘形)꽃차례를 이루어 무리져 피며, 잎의 길이가 60㎝ 정도 자란다.

산달래의 어린잎과 비늘줄기를 캐서 나물로 먹는다. 한방에서는 비늘줄기를 야산(野蒜)이라고 하며 건위·정장·화상을 치료하는

데 쓰인다.

흰씀바귀(var. albiflora Nakai)

씀바귀보다 전체적으로 약간 더 크고, 흰색의 혀꽃이 8-11 송이 붙어 있는 것을 흰씀바귀(var. albiflora Nakai)라고 부릅니다. 선씀바귀(I. chinensis var. strigosa (Lev. et Vnt.) Ohwi)와 흰씀바귀를 혼동할 수 있으나 선씀바귀의 혀꽃 수가 훨씬 더 많습니다. 또한 흰씀바귀와 비슷하지만 혀꽃이 노란색인 것을 꽃씀바귀(var. amplifolia Kitamura)라고 부릅니다. 그러니까 씀바귀와 비슷한 식물이 있으면 우선 혀꽃의 숫자를 세어 보세요. 7장 이하이면 씀바귀일 가능성이 높은 것이고 8장 이상이면 꽃씀바귀일 가능성이 높은 것입니다.

아침 흰씀바귀꽃_꽃잎이 접혀 있다.

낮에 활짝 핀흰씀바귀꽃

씀바귀(Ixeris dentata)

속씨식물 쌍떡잎식물강 초롱꽃목 국화과 씀바귀속
학명 Ixeris dentata

분포 아시아

서식 산, 들

크기 약 25cm~50cm

꽃말 헌신

아침 씀바귀꽃_꽃잎이 접혀 있다.

낮에 활짝 핀씀바귀꽃

씀바귀꽃이 지고 씨가 영글어 가는 모습

완두 [pea]
완두(豌豆, 학명: Pisum sativum)는 콩과에 딸린 한해살이 또는 두해살이 식물이다.

원산지는 지중해 연안으로 고대부터 재배되었으며 멘델이 실험에 이용한 것으로 유명하다.

대파

고등학교 1학년 때 희미하게 보이는 저기 기와집에는 예쁘고 예쁜 면장님 딸이 살고 있었는데 내 친구가 너무도 좋아 했었다.

하지만 가난한 내친구는 ......

세월이 흘러 그 친구도 면장을 마지막으로 공직에서 물러나고......

어렵고 어려웠지만옛날이 참으로 그립다. 아버지 어머니 그리고 동생들이 함께 했던 옛날이......

골담초(chinese pea tree, 骨擔草)

속씨식물 쌍떡잎식물강 장미목 콩과 골담초속
학명 Caragana sinica

분포 아시아

서식 산지

크기 약 1.0m~2.0m

꽃말 겸손

장뇌 산삼

구절초? _ 가을에만 피는 줄 알았는데......아마도 '숙근아스타' 인것 같다.

장다리_무우꽃

민들레

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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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어머니...

- 오문옥 작시, 이안삼 작곡,노래 -

국화꽃 그윽한 어머니 향내음
바람결에도 내 가슴 스미네
단풍잎 밟고서 돌아가신 어머니
산 까치 울던 그 길 어머니 품 그리네
어머니 소리만 들어도 아픈 이 가슴에
바닷물 출렁이는 눈시울 적시네

사랑에 목 메인 쑥국새
쑥국쑥국 산자락 메우네
어느새 노을도 물들어 가는데
하늘에 내 뺨 부비고서 서성이네
아 보고 싶은 우리 어머니

출처 : http://cafe.daum.net/arisoosarang/OXfz/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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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어머니 이야기

출처 : http://cafe.daum.net/KTCedu/MoyQ/11


...

아들아!
우리가 원하는건 너희의 행복이란다.


그러나 너희도
늙은 어미 아비의 행복을 침해하지 말아다오.


손자 길러 달라는 말 하지 말아라.
너 보다 더 귀하고 이쁜 손자지만
매일 보고 싶은 손주들이지만
늙어가는 나는 내 인생도 중요하더구나
강요하거나 은근히 말하지 말아라


날 나쁜 시에미로 몰지 말아라
내가 널 온전히 길러 목숨마저 아깝지 않듯이
너도 네 자식 온전히 길러 사랑을 느끼거라


아들아 사랑한다 목숨보다 더 사랑한다
그러나 목숨을 바치지 않을 정도에서는
내 인생도 중요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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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에 잔치도 있고해서

시골에 홀로계신

어머님을 모시고 고향엘 다녀 왔다.

날은 저물어 가는데

어머니 말씀

금년엔

매실이 꽤 달렸는데

첫 수확 때엔

남자가 따야 해갈이를 안한단다.

늦었지만 한나무에

두서너개씩만 따고 가라신다.

이렇게 해서

첫 수확에 기쁨을

내게 안겨주셨다.

우리 밭 매실


학명: Prunus mume
분류: 장미과의 낙엽 소교목
원산지: 중국
분포지역: 한국·일본·중국


매실의 종류

청매 : 껍질이 파랗고 과육이 단단한 상태로 신맛이 가장 강하다.
황매 : 청매를 지나 더 익어 노란색을 띠는 매실로서매실 특유의 향이 진하게 나서

향신료로도 쓰인다.
금매 : 청매를 수증기에 찐 후 햇빛에 골고루 말린 것으로 매실주를 담글 때 많이

사용한다.
오매 : 청매를 껍질을 벗긴 뒤 씨를 발라내고 찹쌀 벼의 볏짚
위에 올려 불을 지피면서

연기에 그을린 것
백매 : 청매를 옅은 소금물에하루 밤 정도 절인 다음 햇볕에 말린 것

좋은 매실 고르기 : 6월 중순에서 7월 초순 사이의 것으로직경 약 4cm 정도 되고 깨물어 보았을 때 신맛과 단맛이 나며, 씨가 작고 과육이 많은 것이 좋다.


매실의 효능 : 피로회복,체질 개선 효과,간장 보호 및 간 기능 향상 등의 효과가 있다고 함.
기타 해독작용,소화 불량, 위장 장애를 개선해 주고, 피부미용에 좋다고 함.

사용 방법 : 매실원액을 물에 타서 음용하거나, 매실주, 매실 장아찌를 담아 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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