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 봄나들이
       동시/이정님


엄마야
햇볕이 따스해서 참 좋다
엄마도 그래?

그렇구나

엄마야 

꽃들이 방긋방긋 웃어요

넘 좋지 ?



엄마야

개나리꽃 문 저 노랑 병아리 봐

정말 귀엽다 그치?

그래그래

난 엄마가 있어서 너무 좋아

매일매일 행복해

엄마도 맨날맨날 행복할 거지? 

물론이지


하늘에서 아빠 해 빙그레 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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